2,027 읽음
일산대교무료화추진위,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이어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8개 대교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다리”라며 “주요 민자도로의 평균 통행료보다 6배가 높은 km당 660원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운영주체인 일산대교는 짧은 구간에 비해 지나치게 통행료가 비싸다는 비난을 받아왔으며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지의 경기서북부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산대교㈜ 측에 운영권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해 일산대교 통행료를 지난해 10월27일부터 무료화했지만, 일산대교㈜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11월18일부터 통행료 징수가 재개됐다.
wawa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