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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상승세…전국 주유소 평균 1978.76원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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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시 15분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2043.28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6일 최근 한 달 새 최저가인 1931.86원을 찍은 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시 15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1.37원 오른 리터당 1978.7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21원 하락한 1898.62원이었고 LPG는 0.05원 내린 1163.60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2043.28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울산 지역은 1953.03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90.25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961원, 1955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셋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중국 상하이시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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