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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옵션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존재조차 몰랐다는 자동차 여름용 옵션

냉온 컵홀더
음료 온도 유지
여름, 겨울에 최적


냉온 컵홀더는 자체적으로 냉각/가열하는 펠티어 소자를 통해 음료 온도를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근소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냉장 모드에서 1~4도로 냉각하고 온장 모드에서 58~70도 정도로 가열해 음료의 최적 온도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애프터마켓 제품 다양
일부 차종은 순정 옵션

냉온 컵홀더가 순정 옵션으로 존재하는 자동차도 있다. 국산차만 해도 카니발 하이리무진, 팰리세이드, GV80 등이 있으며 그랜저 IG와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의 경우 국산 세단으로는 드물게 냉온 컵홀더를 선택할 수 있었다. 수입차의 경우 BMW X5나 X7의 일부 트림에 적용되며 현재는 철수한 크라이슬러의 300 역시 냉온 컵홀더가 장착된 물량이 국내에 수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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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장고 대비 편리해
장거리 운행 시 유용

냉온 컵홀더는 음료를 다 마실 때까지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해 특히 장거리 운행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순정 옵션으로 제공되는 냉온 컵홀더는 냉각팬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지만 꽤 오랜 시간 작동하기에 보통은 그전에 음료를 다 마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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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본 사람들 호평
굳이 필요하냐는 반응도

한편 “애프터마켓 제품은 소음이 좀 있더라”, “굳이 비싼 돈 주고 넣을만한 옵션인가?”, “난 차에서 뭘 안 마셔서 있어도 안 쓸 듯”, “카니발 타는데 순정 옵션이 수십만 원대라 엄두가 안 남”, “그냥 보온병을 들고 다니세요”와 같은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