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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보태니컬' 전시회...예술의 형태로 자연에 찬사를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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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메종 쇼메와 보자르 드 파리(Beaux-Arts de Paris)가 식물학자 마크 장송이 큐레이팅한 전시회 ‘보태니컬 오브저빙 뷰티’(Botanical Observing Beauty)를 연다.

전례 없는 야심찬 기획으로 완성된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시각으로 여러 시대 그리고 매체를 넘나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식물의 본질을 기념하는 동시에 예술과 아름다움이라는 보편적인 프리즘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16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 교육, 보존 및 전시에 힘써온 유서 깊은 기관인 팔레 데 보자르 드 파리(Palais des Beaux-Arts de Paris)에서 개최되며 9월 4일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의 최초 제안자인 쇼메는 유럽 주얼리 역사에서 빠트릴 수 없는 메종의 방대한 유산을 통해 식물 세계에 주목하는 다채로운 예술 형태를 선보이고 나아가 이를 작품에 담아내 쇼메의 정체성과 식물학자적인 관점을 동시에 기념한다.
이번 전시회는 5000년간 이어져온 식물을 토대로한 약 400여 점의 회화, 조각, 텍스타일, 사진, 가구와 함께 유럽 주얼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메종의 방대한 아카이브 피스 약 80여 점을 전시한다. 메종 쇼메는 전시회를 위해 국립 자연사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함부르크 미술관, 도쿄 알비온 아트 컬렉션 등 70여 곳의 박물관, 재단, 갤러리, 개인 수집가로부터 작품을 대여받았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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