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 읽음
용인시 진·캐주얼데이 '눈길'... 이상일 청바지 출근
스포츠서울
0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취임 후 줄곧 정장을 입었던 이상일 용인시장이 5일 하늘색 줄무늬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공직자들도 정장 대신 반팔 티셔츠나 남방에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딱딱한 구두도 벗어던지고 운동화나 로퍼를 신었다.

‘진·캐주얼데이’가 시작된 이날, 용인시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다. 시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진·캐주얼데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진·캐주얼데이에는 공식 행사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면 된다.

체육복이나 찢어진 청바지, 과다한 노출, 슬리퍼 등 공무원의 품위유지와 공직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으면 된다.

진·캐주얼데이는 이 시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7급 이하의 공직자 70여 명과 만나 “일상의 작은 여유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권했고, 직원들도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hoonjs@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