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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한국야구대표팀 정우찬 투타 맹활약 앞세워 멕시코 제압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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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제6회 12세 이하 세계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 멕시코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1회초 2번 타자 이도율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 상대 투수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정우찬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1사 주자 1, 3루 상황, 투수 견제로 정우찬이 런다운에 걸린 틈을 타 3루에 있던 이도율이 홈을 밟아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정우찬이 5회까지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멕시코 타선을 꽁꽁 묶은 사이, 2회에 김예찬이 좌월 솔로 홈런을, 3회 박승현과 정우찬이 오른쪽과 중앙 담장을 각각 넘기는 솔로 홈런을 추가로 터뜨리며 멕시코의 기세를 꺾었다.

6회말 멕시코의 마지막 공격, 한국은 안타와 볼넷 등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고 투구 보크까지 범하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1로 승리했다. 예선라운드 3차전 이후 3연패를 끊어낸 한국이다.

한국은 B조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라운드 전적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6일 개최국 대만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임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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