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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새로운 9번 "레알 마드리드·벤제마 신경 쓰지 않는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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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 새로운 9번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뜻을 표했으나, 이 과정에서 뮌헨과 감정적으로 부딪혔다. 매끄럽지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뮌헨 감독과 갈등설도 불거졌다. 뮌헨으로 가 마지막 인사를 했으나, 그를 기다리던 뮌헨 팬들은 바르셀로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하는 등 반발은 여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뛴다. 프리시즌에서는 12번이었으나, 공식적으로 9번 유니폼을 받아 들었다. 루이스 수아레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무엘 에투 등의 뒤를 잇게 됐다. 지난해 9번을 달았던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데파이는 첼시(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러 왔다. 그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 또한 축구다. 스페인에는 레알 마드리드뿐 아니라 환상적인 클럽이 여럿 있다”라며 “항상 준비해야 하고, 최고의 수준에서 경기해야 한다. 나는 바르셀로나가 매 경기 이길 것이라는 것을 안다. 이것이 도전이라는 것도 안다. 벤제마는 라리가에서 있었던 환상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렇다고 레알 마드리드나 카림 벤제마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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