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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스타들의 패션 대결 승자는? 베스트 정호연 VS 워스트 현아
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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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R FASHION RADAR
태양보다 뜨거운 올여름 스타들의 패션 대결. 과연 그 승자는?
BEST 정호연 ★★★★★
at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 카펫
처음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베스트 드레서는?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배우 정호연이다.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의 블랙 드레스 하나만으로 레드 카펫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어필. 모델 출신다운 포즈와 애티튜드까지 돋보였다.

GOOD BTS 진 ★★★★☆
at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BTS 진은 파스텔컬러의 니트 카디건과 스트라이프 셔츠, 블랙 슬릭스를 입어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 여기에 잘생긴 얼굴로 워너비 남친 룩을 완성했다. 그래서 이런 남친은 어디 가야 만날 수 있는 거죠?

GOOD 임수정 ★★★★☆
at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진정한 패셔니스타는 계절을 앞서가는 편. 배우 임수정이 미리 보는 가을 룩을 선보였다.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구원서는 “시원한 브이넥 슬리브리스와 플레어 진을 입어 어디서든 자유로워 보일 수 있도록 연출, 겉에는 가벼운 트렌치코트를 더해 무심한 듯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즌리스 패션의 좋은 예.

GOOD 이정재 ★★★★☆
at 영화 <헌트> 제작발표회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이정재가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한껏 뽐냈다. 1970년대 레트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슈트 룩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특히 목이 드러나는 셔츠에 길게 늘어뜨린 목걸이 매치가 눈에 띈다.

GOOD 박은빈 ★★★★☆
at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발표회
우영우 열풍’의 주역, 배우 박은빈이 러블리 걸로 변신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의 의상만 입는 드라마와 달리 제작발표회에서는 상큼한 핫핑크 컬러를 선택해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GOOD 한소희 ★★★★☆
at 인천국제공항 출국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배우 한소희가 힙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최근 유행하는 1990년대 분위기의 크롭 티셔츠와 로라이즈 팬츠를 매치, 손에는 선글라스와 가방을 들어 쿨한 느낌을 더욱 잘 살렸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포티한 서머 룩.

NORMAL 안소희 ★★★☆☆
at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배우 안소희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Y2K 룩을 선보였다. 그간 Y2K 룩은 화려하고 복고적인 느낌이 강해 쉽게 입기 힘들었던 게 사실. 그녀는 레트로한 크롭트 슬리브리스와 부츠컷 데님, 나일론 백, 슈즈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냈다.

NORMAL 김태리 ★★★☆☆
at 영화 <외계&#43;인 1부> 언론시사회
배우 김태리가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레이 컬러의 튜브톱 원피스에 간결한 스틸레토 힐과 주얼리를 더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룩을 완성. 그녀의 취향과 패션 센스가 잘 묻어나는 룩이다.

SO SO 탑 ★★☆☆☆
at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홀로서기를 시작한 탑이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어색했던 탓인지 스타일링도 다소 아쉬운 모습. 어정쩡한 슈트 핏과 제대로 다려지지 않은 소재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WORST 현아 ★☆☆☆☆
at 라디오 출근길
빈티지 인형 같은 현아의 원피스 룩. 스타일링이나 주얼리 매치, 아이템, 메이크업까지 모두 예쁘긴 한데... 라디오 출근길 패션치고는 조금 과한 게 아닐까? 무대나 여름 페스티벌 룩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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