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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 바뀌는 것 꼭 보여드리겠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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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광복 77주년을 맞은 15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경축 행사를 취소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해방 후 77년이 지나고 국내외 생존해계신 애국지사는 모두 열 분 인데, 이 중 경기도에는 오희옥 애국지사 한 분이 생존해 계신다. 1926년생인 오 애국지사는 광복군 활동을 하신 공로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으셨다. 현재 서울보훈병원에 입원 중이시나 조만간 고향인 용인으로 돌아오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통일국가 고려의 도읍인 개경을 둘러싼 핵심 행정구역으로 시작됐으나, 나라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북한과 가장 긴 휴전선을 맞대고 있다. 국가안보를 위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 배치와 다양한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수해왔다.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DMZ를 평화지대, 생태지대로 가꾸고‘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성장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화협력은 단지 이념이나 민족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민족이 서로 손 맞잡고 풍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삶의 문제이고, 억제된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경제문제라”고 덧 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출범했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 힘을 보태고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도민의 삶에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그 누구의 정책이라도 적극 추진하겠다.‘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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