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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인베스트, 연예 분야 자회사 '팩트엔터테인먼트' 설립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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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투자전문그룹 팩트인베스트가 이달초 배우 그룹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사 구실을 병행할 팩트엔터테인먼트(이하 팩트엔터)를 설립했다.

팩트인베스트는 지난 해 7월 전문작곡팀 ‘이단옆차기’와 공동으로 ‘빅플래닛에디드 엔터테인먼트’(이하 ‘BPM엔터’)를 설립하고 가수 소유, 허각 외에 걸그룹 여자친구 맴버들을 영입해 걸그룹 ‘비비지’를 만들었다. 이후 하성훈, 이무진, 비오 등을 차례로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단숨에 연예계의 큰 손으로 부상했다. 이번에는 팩트엔터를 설립하면서 사업 영역을 가수에서 배우 그룹으로까지 확대했다.

팩트인베스트 최재호 회장은 “BPM엔터의 성공을 기반으로 가수, 배우, 콘텐츠 제작사까지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준비해왔다.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콘텐츠 밸류 체인’을 만들고 싶어 원천 IP(지적재산권) 확보,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 인수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팩트엔터는 신은철 대표가 이끌 예정이다. 신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신하여 주로 재무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덱스터스튜디오에서 CFO를 역임하며 영화 ‘신과 함께’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는다. 실무진의 총사령탑은 최현덕 상무가 맡는다. 최 상무는 장동건, 현빈의 소속사로 유명한 스타엠 시절부터 15년 이상 매니저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매니저다. 신 대표는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팩트인베스트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지만 소프트랜딩에 대한 부담도 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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