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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SBSi와 통합플랫폼 구축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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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방송 ·신문 등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도 구독 시대!’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사장 조정래 신부)이 SBSi(대표이사 조재룡)와 ‘PC웹 및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도입 · 이전 및 통합플랫폼 개발 사업’의 계약 조인식을 22일 가졌다.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은 “SBSi가 제안한 SaaS형 플랫폼은 최신 OTT 플랫폼 및 온라인 뉴스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운영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 비용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가톨릭평화방송의 요구사항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SBSi의 SaaS형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이전해 신규로 다시 구축하는 SI개발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에 미리 설치된 방송 · 뉴스 등의 온라인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으로 방송사나 신문사들이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신부는 “20여 년간 국내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한 SBS의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imOMP 플랫폼을 사용해 미래지향적 사목과 선교 콘텐츠를 보급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최고의 선교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SBSi 조재룡 사장은 “SBS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Online Media Platform, OMP) 사업의 첫 이용자인 CPBC 온라인 서비스에 지상파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SBSi는 SBS의 관계사로 1999년부터 SBS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맡았고, POOQ(현 wavve), 스마트미디어렙 등의 동영상 OTT 플랫폼 구축, 운영 등을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가톨릭평화방송은 올해 말까지 모든 웹서비스를 AWS(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5년 간 AWS 위에 설치된 SBSi의 SaaS형 미디어 플랫폼(imOMP)을 월정액 형태로 이용하게 된다. 방송, 뉴스 등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2016년 4월부터 AWS를 사용하기 시작한 SBSi는 지난해 전체 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마쳤다. 현재 클라우드에서 모든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으며 무중단 배포, 지능화된 시스템 관리로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이 덕분에 수십만의 시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월드컵 축구 경기 등의 큰 이벤트에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투자 없이 탄력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2018년 월드컵 경기 당시 최고의 온에어 트래픽(SBS 303Gbps)을 달성했고, 최대 온에어 동시 접속자 수(22만 8000명)를 기록했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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