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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레프가 온다더니" ...ATP 코리아오픈 불참에 팬들 허탈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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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츠베레프가 온다더니….”

세계랭킹 5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5·독일)의 방한 경기에 대한 테니스 팬들이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츠베레프는 오는 24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22 유진투자증권 ATP 코리아오픈에 애초 출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리아오픈측은 22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어 그가 부상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진수 코리아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츠베레프와 계약서까지 맺었다”며 최근까지 낙관했지만 결국 허사가 된 것이다. 얼마전 그의 불참은 예상됐다.

츠베레프는 지난 12일 “나는 뼈부종 문제가 있어 꽤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어제 오스카 오테와의 연습에서 더 이상 뛰거나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나중에 그것이 뼈부종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것은 내가 여기서 더 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은 며칠의 문제가 아니라 몇주 또는 몇달일 가능성이 있는 큰 문제”라고 했다.

츠베레프는 지난 6월 2022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맞서다 오른발목을 크게 다쳤다. 발목이 꺾여 인대가 3개 부러졌고, 6월8일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재활에 전념하며 코리아오픈과 10월 일본 도쿄에서 얄리는 라쿠텐 재팬오픈에 출전하기로 결정하고 계약까지 마쳤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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