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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상경,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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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왼쪽) 김상경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그룹에이트, 국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이영애와 김상경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23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영애와 김상경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BIFF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장편독립영화 중 깊은 인상을 남긴 남자, 여자 신인배우를 심사위원이 각각 한 명씩 선정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장차 한국영화계를 빛낼 신예 배우들에게 직접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거인'(2014)의 최우식, '들꽃'(2014)의 조수향을 시작으로 '꿈의 제인'(2016)의 구교환·이민지, '죄 많은 소녀'(2017)의 전여빈,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1)의 임지호 배우 등이 받았다.

이번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나를 찾아줘'(2019)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올해는 BIFF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에서 대중과 만난다.

최근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 추억'(2002), '1급 기밀'(2017), '사라진 밤'(2017) 등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필모그래피로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제27회 BIFF는 오는 10월 5일부터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며, '올해의 배우상' 시상식은 10월 14일 BIFF 폐막식 때 이영애와 김상경이 직접 진행한다.

ws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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