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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 "무겁고 진중한 연기 보여드리고 싶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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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금수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이날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송현욱 PD와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등이 참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금수저’가 등장하면서 주인공 이승천(육성재 분)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설키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총리와 나’이후 8년 만에 새 극본으로 돌아온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연모’ ‘언더커버’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송현욱, 이한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 중에서 육성재는 흙수저로 태어나 ‘금수저’를 얻게된 후 부잣집에서 살게 된 이승천 역을, 이종원은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이승천(육성재 분)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뒤바뀌게 된 황태용으로 분했다.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금수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육성재는 “‘쌍갑포차’ ‘도깨비’ 때는 가볍고 밝은 캐릭터를 했다. 승천을 통해 무겁고 진중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고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거 같았다”며 “‘금수저’는 제게 그냥 2022년이다.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고 그만큼 애착이 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육성재의 캐스팅에 대해 송 PD는 “전역하고 일주일밖에 안된 상황에서 만났다. ‘하면 되죠’라고 의지를 내비쳐 믿고 할 수 있었다”며 “최고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가진 배우다. 130여일을 하루도 안쉬고 찍었는데 최고의 집중을 발휘하며 촬영했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종원에 대해선 “태용이 어려운 역할이다. 혼란과 혼동, 욕망을 겪는 인물인데 내면의 심리를 잘 표현해줬다”고 설명했다.

‘금수저’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정하은기자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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