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읽음
스포츠 콘텐츠를 앱테크에 적용한 신개념 플랫폼 눈길
스포츠서울
0
[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MZ 세대 중심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앱테크(Apptech)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플랫폼박스’다.

플랫폼박스는 최근 승부 예측이라는 신선한 스포츠 콘텐츠 분야를 앱테크에 적용시킨 플랫폼 ‘포크팡’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포크팡은 베팅, 배당 개념이 접목된 기존 사행성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과는 차원이 다르다. 스포츠 콘텐츠에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서 합당한 재화를 창출하도록 설계하는 등 앱테크의 순기능을 집약시킨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포크팡은 20·30세대가 주 타깃 층이지만 10대와 50~60대 이용자도 쉽게 참여하도록 사용자 경험·환경(UX/UI)을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하게 구성했다.

포크팡 이용자는 프로 스포츠 경기 중 승리가 예측되는 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용자가 선택한 팀이 승리하면 이에 상응하는 ‘골드’(포크팡 내 통용 재화)를 보상받으며 이 재화는 다양한 기프티콘으로 즉각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OX 퀴즈, 보상 규모가 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재미있게 프로 스포츠의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용자들과 공통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플랫폼박스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사회 환원 적립금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목별로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승부 예측에 성공해 이익을 얻은 앱테크 이용자와 광고주 기업 양쪽에서 이익금의 20%를 거둬 프로구단 측에 기부한다. 이후 적립금이 1000만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구단이 소재한 지역의 소외계층과 유소년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는 방식으로 명문 구단, 명품 팬 문화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는 이영기 플랫폼박스 대표는 “포크팡은 이용자에게는 부수입, 기업에는 앱테크 시장에 새 지평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 측엔 기업 광고비를 통해 이용자 트래픽을 늘리는 긍정적 효과를 안겨준다”며 “포크팡이 국내 스포츠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구심점 구실을 하면서 대표적인 앱테크 플랫폼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