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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떴습니다" 한국 최초 매물 등장한 슈퍼카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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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96 GTB
중고차 사이트 매물로 등장
얼마나 대단한 차일까?
오늘 소개할 이 슈퍼카 역시 마찬가지인데, 페라리가 무려 V8을 버리고 V6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까지 결합한 PHEV 모델을 선보였다. 이름은 296 GTB로 피오라노 랩타임 1분 21초를 기록한 괴물이다. 국내 물량도 정식 출고가 시작되어 중고 매물이 등장했는데, 얼마나 대단한 슈퍼카인지 함께 살펴보자.
신차급 컨디션
페라리 296 GTB 중고 매물 등장
이런 매물은 보통 신차를 누구보다 빠르게 타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물이다. 구하고 싶어도 매물이 없어서 못 구하는 차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프리미엄, P도 붙어있어 정식 출고가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도 남들이 다 타고 다니는 차가 아닌 특별하게 더 빨리 타볼 수 있다는 그 매력에 이런 차를 구매하는 수요층이 존재한다.
페라리의 첫 6기통 PHEV
퍼포먼스는 어마 무시한 수준
퍼포먼스는 당연히 발전했다. 3.0L V6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296 GTB는 최대출력 830마력, 최대토크 75.5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2.9초, 200km/h까지 가속은 7.3초가 소요된다. 어마 무시한 가속력이다. V6 엔진을 장착하며 무게도 가벼워졌고, 독특한 설계를 통해 무게중심도 이전 F8보다 낮추는데 성공했다. V8 감성이 아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성능 측면에선 혁신에 가까운 발전을 이룬 것이다.
정식 출고 가격은 4억 원 대
최소 몇천만 원 P 붙었을 것
페라리 전시장에 가서 296 GTB 계약 관련 문의를 넣어보면 "이미 오래전에 마감되었다"라는 답변을 듣게 될 것이다. 참고로 최근 공개한 푸로산게는 계약금 입금을 시작하자마자 사실상 완판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차테크'를 하려는 사람들까지 경쟁에 참여해 돈이 있어도 슈퍼카 출고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역시 부자들의 영역은 다른 세계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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