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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디자이너 송지오, 파리패션위크에서 23 F/W 컬렉션 공개해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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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오지아’ 송지오가 파리지엔을 매료시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자 디자이너인 송지오 (SONGZIO)가 지난 20일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에서 23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 8구에 위치한 지상 9층 규모의 20세기 부르탈리즘 양식의 건물을 통째로 쇼장으로 변신시켜 진행했다. 그만큼 현지의 분위기가 뜨거웠다. 공개한 아트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규모 속에서 송지오는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송지오는 이번 컬렉션을 ‘REFLEXION’(리플렉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다. 내면과 외면의 교차, 그리고 자아의 투영을 주제로 했다. 어린 검투사의 초상을 연상해 디자인한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 특유의 아트와 패션을 접목시킨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강인함과 공존하는 섬세함을 표현했다.

송지오 디자이너의 손 끝에서 탄생한 펜화를 송지오 만의 그라데이션 자수 기법으로 적용했으며 꾸뛰르 적인 테크닉과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과시하며 전부 핸드메이드로 제작됐다.

이번 송지오 컬렉션에 참석한 외신 WWD는 “모든 생각이 옳은 컬렉션” 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데이즈드, 뉴메로, 지큐, WWD, 더스트 등 전세계 유명 패션 매거진들을 포함해 프랭땅, 갤러리 라파예트, 라 사마리텐 등 프랑스 3대 백화점, 그리고 많은 패션 셀럽들이 참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송지오는 “패션 그리고 문화 트렌드의 중심이자 선구자가 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 라고 밝히며 공격적인 해외 확장을 알렸다. 파리패션위크는 런던과 밀라노, 뉴욕 등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4대 패션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송지오(SONGZIO)는 2006년 파리패션위크에 첫 진출해 17년째 파리 컬렉션에 참가 중인 브랜드로 우영미, 준지 등과 함께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디자이너 브랜드로 불린다. 2018년 대대적인 리뉴얼과 브랜드 확장으로 현재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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