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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수원 떠나 스코틀랜드 셀틱 입성…기성용·차두리 이어 3번째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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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오현규가 수원 삼성을 떠나 셀틱(스코틀랜드)에 입성했다.

수원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 선수가 유럽리그에 진출한다. 권창훈, 정상빈에 이어 수원 유스 출신 3번째 유럽 진출이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오현규는 셀틱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 셀틱은 오현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오현규는 셀틱에 입성한 3번째 선수가 됐다. 과거 기성용(FC서울)과 차두리가 뛴 바 있다.

셀틱은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여 왔다. 당초 카타르월드컵에서 스타로 도약한 조규성이 우선순위로 매겨졌다. 하지만 조규성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셀틱은 타깃을 오현규로 돌렸다. 셀틱은 지난시즌 막판부터 오현규를 향한 관심을 가져왔다. 군 문제를 해결한 데다 조규성보다 나이도 어리다는 이점도 있다.

수원은 오현규가 이번시즌까지는 동행하길 바랐으나, 셀틱의 거듭된 제의에 오현규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적료뿐 아니라 오현규의 연봉도 상당한 수준으로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도는 셀틱 공식 SNS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봐왔고 가고 싶었던 구단으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꿈에 그리던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현규를 떠나보낸 수원은 대체자 물색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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