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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마지막…흥국생명은 '서브'를, KGC인삼공사는 '수비'를 강조했다[SS현장]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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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흥국생명은 서브를, KGC인삼공사는 수비를 강조했다.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치른다. 4라운드 마지막 대결이다. 양팀 모두 승리가 필요하다.

흥국생명(승점 54)은 이날 승점 3을 확보하면 선두 현대건설(승점 57)과 승점 동률을 이룬다. 승수에서 현대건설(20승4패)이 흥국생명(18승5패)보다 앞서 있어 순위 뒤집기는 어렵다. 다만 5~6라운드를 남겨둔 시점에서 선두 경쟁을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흥국생명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는 게 중요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대경 감독대행은 “꼭 이기고 싶다. 선수들한테는 부담이 안 가게 열심히 해왔던대로 하자고 말했다”라며 “서브를 잘 때려서 엘리자벳한테 서브가 가면 (김)연경이와 (이)주아를 통해 막으려고 한다. 서브가 잘 들어가야 중앙 공격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2위를 달리고 있어 고민인 부분도 있다. 바로 29일에 있을 올스타전 이야기다. 올시즌 올스타전은 MZ세대를 반영해 팀을 꾸렸다. M스타와 Z스타 팀이 출격한다. 흥국생명을 이끌고 있는 김 대행은 Z스타를 지휘해야 한다. 그는 “방법이 달리 없다고 해 많은 부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2연승에 성공한 KGC인삼공사는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4위 GS칼텍스와는 승점 1 차이이고 3위 한국도로공사와도 격차가 3점에 불과하다. 고희진 감독은 “흥국생명이 잘해서 그렇다. 여러 방법을 써봤는데 결정적인 부분에서 김연경이나 옐레나가 좋은 모습 보였다. 오늘 한 번 제대로 붙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채선아가 먼저 투입된다. 블로킹 높이에서는 약점이 있다. 고 감독은 “안정적인 운영을 해보려고 한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긴데 블로킹보다 수비가 더 중요한 것 같다. 흥국생명 경기를 돌려봐도 수비에서 해결봐야 한다. 리시브와 수비에 포커스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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