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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토)천리포수목원1️⃣0️⃣0️⃣0️⃣한국을 사랑한 민병갈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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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천리포수목원 내 바닷가 바로 앞이라 파도소리는 실껏 들었습니다..😂

창문만 열어도 이렇게 멋진 바다와 닭섬을 조망할 수 있어요.

아침 먹고 수목원을 둘러봤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오시더라구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다는 민병걸 박사님 대단하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랑가시나무에 진심이었다고 하시는데, 우리나라 완도호랑가시나무도 처음으로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 떡갈잎수국인데, 꽃잎 그대로 말라서 신기하더라구요.


⬇️ "긴잎낙우송"이라는 나무인데, 뿌리에서 또 순이 이렇게 올라오더라구요..


손도 시렵고 해서 사진을 많이 담진 못했지만,
봄에 💐꽃들이 만발할 때 오면 볼거리도 훨씬 많을 것 같더라구요..


어제 과음을 했더니, 늦잠자고 빈둥빈둥 하루를 그냥 소비해버렸네요.. 술 마시면 안되는데도...ㅜ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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