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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쳐다도 못 보는 럭셔리카, 한국이 최고 판매량 기록했다?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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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럭셔리 자동차
벤틀리, 성장 이뤄냈다
역대 최고 판매 달성
벤틀리는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4% 증가한 총 15,17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전년 대비 23%나 증가한 판매량을 보여줬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의 1위는 한국이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총 775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한국 시장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본 가격대가 2억이 훌쩍 넘는 초고가 벤틀리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떻게 이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걸까
강화된 라인업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서비스
벤틀리는 자체 브랜드만의 특별함으로 고객 확보에 성공해 역사상 처음으로 1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벤틀리의 더욱 특별한 고객이 된 한국에서는 작년 한 해 플라잉스퍼 380대, 벤테이가 208대, 컨티넨탈 GT 187대를 판매했다.
성장의 주역
SUV 벤테이가
그다음으로 많이 팔린 차종은 벤틀리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컨티넨탈GT’로 대략 30%의 판매 비중을 보여줬다. 세단 모델인 ‘플라잉스퍼’도 28%로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틀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니코 쿨만 대표는 “우리는 현대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반에 걸쳐 기대주인 ‘아주르(Azure) 및 S’ 등 새로운 파생 모델 라인업을 도입해 더욱 탄탄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고객을 위한
벤틀리의 노력
벤틀리코리아 크리스티안 슐릭(Christian Schlick) 총괄 이사는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775대를 판매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체 성장에 놀라운 기여를 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과 함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집중했다. 라며 한국 시장의 벤틀리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럭셔리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