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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컴퓨터 미인이 공개한 놀라운 미국 생활
트래블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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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BA 출신의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
2019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김민은 최근 가족들과 단란한 포즈를 잡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가족은 서로를 끌어안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애를 보였다. 전성기 시절과 변함없이 아름다운 방부제 외모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럭셔리 하우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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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지호와는 2004년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첫 만남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힌 적이 있다. 김민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너무 지쳐있었는데 동갑인 데다가 영어도 잘 통하는 남자가 나타나 호감이 생겼다”라며 “그래서 내가 남편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찍어줬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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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SBS ‘강심장’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첫 만남에 이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일 적인 문제를 떠나 말이 너무 잘 통했다”라고 남편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에 대해서 “남편과 연애 당시 ‘결혼해서 일하는 건 좋지만 서로 떨어져 있지는 말자’라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살고 있던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