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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운영 때문에 난리였던 강민경, 이번엔 가족 문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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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로 골머리 앓았던 강민경
부친‧친오빠,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
강민경 부친 측, “억울하다” 맞고소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iammingki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채용공고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은 가운데,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쇼핑몰 채용공고를 올렸는데, 3개월 계약직 채용에 대졸자, 경력 3년 차 이상 등을 요구하며 연봉은 2,500만 원이라고 기재했다.

올해 최저 시급이 9,620원인 상황에서 경력직 연봉이 2,500만 원이라는 점을 두고 ‘열정 페이’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강민경은 “앞서 취업 정보 사이트에 올린 ‘연봉 2,500만 원’ 공고는 이전에 사용했던 공고를 재사용하면서 잘못 게시한 것이었다. 실수를 확인하고 바로 수정했으나 수정 전 내용의 캡처본이 퍼졌다”고 해명했다.
강민경 논란에 과거 재조명된 인물의 정체는?
강민경 연봉 논란 터지자 재조명된 ‘이 사람’의 과거, 모두가 놀랐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iammingki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는 모든 학력 무관, 경력 무관, 신입 초봉을 3,00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에게 일거수일투족이 다 드러나는 삶을 사는 제가 어찌 감히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채용하려 했겠나. 정말 무지했다. 제 불찰이고 실수다. 조금 서툴고 미숙하더라도 지켜봐 주신다면 회사의 복지와 처우를 더욱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더욱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경은 사과문까지 올리며 거듭 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은 가시질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직장에서 사수로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최근 다시 한번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 논란이 터진 것이다. 부친과 친오빠는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강민경이 쏘아 올린 연봉 논란에 소환된 사람들
강민경이 쏘아 올린 연봉 논란으로 ‘이 사람들’까지 소환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SBS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강 씨 부친 등은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투자자 박모 씨 등 19명은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 속여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했다.

해당 토지는 부동산 개발 계약이 이뤄진 뒤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무런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또 강민경의 부친이 투자자들을 불러 ‘투자금을 환매하거나 다른 토지로 보상하겠다’고 구두 약속을 했지만 이조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고소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강민경 부친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돈을 달라고 하고 있다는 것.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게 강민경 부친 측의 설명이다.

강민경 부친 측은 고소인 5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한다. 해당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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