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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야 소녀를 그려줘] 페이데이, 소녀여 은행을 털어라


일단 AI가 은행강도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
"은행강도가 된 소녀를 그려줘"

설명해줄게. 은행강도라는 건 별 게 아니야.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과 비슷해.
자, 배경부터 그려보자.
"인적이 드문 시골의 외딴곳에 있는 작은 은행"

안되겠다, 조금 더 사람이 있는 곳으로 옮기자.
"도시 변두리에 있는 작은 은행!"

이게 은행인지 창고인지 모르겠다!
"도시의 변두리에 있는 은행! '작은'은 빼!"

"은행의 설계도를 그려줘!"

주목해야 할 것은 보안 시스템이야.
"은행의 보안시스템만 그려봐"

AI도 잠금장치 근처에 비밀번호 적어두는 게 국룰이라는 걸 아는구나!
아무튼 보안은 열린 문!
이제 조심해야 할 것은 경비 뿐. 인력배치와 장비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어.
"은행 내부를 순찰하는 경비"

내가 털려는 건 변두리의 작은 은행이라고!
다시 그려보자.
"변두리의 '작은 은행'을 순찰하는 경비!"

범행 예고라도 한 거야?
"인적이 드문 장소를 강조하고! 은행과 경비!"

제일 먼저 납탄을 받을 자격이 있겠어.
마지막으로는 은행에서 가지고 나온 돈을 싣고 탈출할 이동수단만 있으면 돼.
"그냥 밴은 좀 불안하니 '방탄 처리된 검은 밴'을 그려줘!"

"혹시 '방탄 처리가 안 된 검은 밴'도 그려봐 줄래?"

대체 무슨 차이야!!!
그래... 겉으로 보기엔 비슷하지만 눈에 안 보이는 철판이 두껍다거나 유리도 방탄유리라고 이해할게.
자, 이제 은행 털러 갈 시간이다!
게임 페이데이 시리즈에 나오는 대사를 태그로 넣어보자!
"Let’s Do This!"

작전 첫 번째.
"은행 뒷문으로 몰래 들어간다!"

하긴, 몰래 들어가야 하니까 좀 조용할 필요는 있지.
작전 두 번째.
"은행 금고에 드릴을 설치한다."

꼼꼼하게도 말았구나.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해줄게.
"은행 금고의 문에 설치된 드릴 기계!"

어쨌든 드릴 기계도 나왔고, 덤으로 드릴 머리도 했고...
이제 세 번째 작전이다!
은행 로비로 가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인질을 잡아야 해!
"은행에서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는 소녀!"

아니 잠깐, 탄창이 없잖아!!!
"은행에서 도망쳐!"

미리 준비해둔 방탄 밴으로 도망쳐야 해!
"밴의 문을 열어, 준비된 밴으로 탈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