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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주먹질까지... 경적 한 번에 폭력까지 행사한 '무개념' 오토바이의 등장

경적에 화난 오토바이 운전자
제보자 쫓아와 시비 걸더니
말싸움 끝에 폭력도 행사했다

갑자기 들어온 오토바이에 제보자는 짧게 경적을 울렸고, 그대로 교차로를 통과했다. 그때, 오토바이 운전자는 방향을 틀어 제보 차량을 쫓아왔고, “와 쳐다보는데?”라는 말을 반복하며 시비를 걸어왔다. 이후 말다툼이 이어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결국 물리력을 행사했다.
먼저 뺨 때린 상대방
제보자는 옆차기로 응수


당시 상황에 대해 제보자는 “몇 차례 폭행을 참았지만 제 안경이 날아감과 동시에 맞대응했다”라고 밝혔는데, 뺨을 맞은 제보자는 상대방 안면에 옆차기를 정통으로 꽂아버렸다. 이를 마지막으로 몸싸움은 끝이 났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안면 골절로 인해 8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발차기로 통쾌하게 복수
결과는 병원비 600만 원


처음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1천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결국 제보자가 병원비 6백만 원을 지급하는 선에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합의서와 처벌 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이후 제보자는 기소유예를, 상대방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상대방은 방송 제보를 이유로 협박성 문자를 보내왔다.
“이게 어떻게 쌍방 폭행”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당신이 훼손될 명예가 어디 있어요”, “법이 왜 이래… 그럼 사경 헤맬 때까지 맞기만 하냐?”, “폭행 장면이 분명 다 찍혔는데”, “아무튼 발차기는 정말 속 시원하네요”, “돈까지 꾸역꾸역 받아 놓고 낯짝이 두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