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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22일부터 한달 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모집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상원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조직화와 성장지원을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공동체로 구성하는 분야로, 올해 총 10개소를 선정해 상권 1개소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2019~2022년 사업참여 상권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 주체로 키우는 분야로, 올해 총 200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800만원을, 상인회에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스마트성장지원(2년차 이상)’은 올해 총 4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10개 점포씩 400개 점포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 상권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은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신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상가와 골목상권에 빈 점포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은 더욱더 필요한 시기”라며, “성공적으로 조직화를 이룬 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할 상권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