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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전기차 같네" 미니가 준비한 차세대 전기차, 주행 거리 확인해 보니..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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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Car Magazine'

미니 컨트리맨 EV 공개
성능, 디자인 모두 개선
미니 일렉트릭은 잊어라

미니 컨트리맨 EV / 사진 출처 = 'INSIDEEVs'
미니 컨트리맨 EV / 사진 출처 = 'INSIDEEVs'

첫 번째 전기차 혁신
확실한 배터리 개선

미니 컨트리맨 EV는 미니가 현재 연달아 준비하고 있는 3개의 전기차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현재 콘셉트와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에이스맨과 쿠퍼 일렉트릭 해치백이며, 컨트리맨 EV는 그중에서도 최초로 공개되어 앞으로 미니의 전기차 혁신에 있어서 시작점이 될 상징적인 모델이라는 점을 미니의 CEO는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 컨트리맨 EV가 가장 중요시한 점은 배터리 개선이라 할 수 있다. CEO는 컨트리맨이 54kWh, 혹은 64kWh 용량의 배터리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으며, 이에 따르면 모기업인 BMW의 소형 전기 SUV인 iX1과 비슷한, WLTP 기준 272마일로, km으로 환산할 경우 437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국 기준으로는 400km 내외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지만 말이다.
미니 컨트리맨 EV / 사진 출처 = 'INSIDEEVs'
미니 컨트리맨 EV / 사진 출처 = 'INSIDEEVs'

미니 일렉트릭의 악몽
이 갈고 있는 미니

미니의 전기차 시장 진입은 가장 먼저 간 사람이 가장 많은 조롱을 받았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미니 일렉트릭은 기존의 내연기관 모델에 배터리만을 탑재하여 외관상으로도 큰 변화가 없었으며, 주행거리는 159km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가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주행거리의 절반 정도였던 이 수치는 아담한 미니의 이미지와 겹치면서, 비판을 넘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누구보다 먼저 대중의 매운맛을 본 미니였기에 반대로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이를 갈고 준비할 기회가 주어졌던 것일까? 현재 미니는 순수 전기 차인 에이스맨을 통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성장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컨트리맨 EV는 미니의 약진을 엿볼 수 있는 시작점인 셈이다.
미니 에이스맨 콘셉트 /사진 출처 = 'L'Argus'
미니 일렉트릭 / 사진 출처 = 'Auto Trader'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네티즌 '미니 진짜 일 잘하네'

개인적으로는 미니가 보여준 행보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에서 모두가 헤매고 있을 때 호기롭게 진입했다고 호되게 당한 미니였지만, 이를 절치부심하여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는 점은 분명 칭찬할 만하기 때문이다.

네티즌 역시 미니의 행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제는 좀 정신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미니 일렉트릭 생각하면 이건 선녀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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