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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3년 연속으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하는 최초의 기초지자체가 됐다.
추진되는 3개 실증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부근에 드론 배송 지점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서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공원 배송 드론’ △시설물 조사·관리의 위험성을 드론이 대신해주는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 중(重)하중 드론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용 드론’ 이다.
시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성남산업진흥원, 베이리스. 디스이즈엔지니어링, JY시스템, 지오랩스, 바론스, BGF리테일, 이노스카이, 아스트로엑스가 함께 참여해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내 지자체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며 “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다양한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