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읽음
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신입 실무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해외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직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 관광통역안내사의 실무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자격증 취득 후 현업 실무 경험이 없거나, 2017년 이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총 45명의 관광통역안내사가 참여했다.
교육 첫째 날인 16일에는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등 세계자연유산 위주의 동부 투어 일정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인 17일에는 천제연폭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는 등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 대비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중문·서귀포 투어를 추진했다.
공사는 실무 경험이 많은 현직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를 강사로 초청해 관광지 스토리텔링 해설법, 효과적인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안내 등 다양한 기법을 전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 안내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제주관광 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등 관광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