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 읽음
또 산책, 선물 같은 시간
어제 면접을 봤는데
가슴이 답~답 했습니다.
코로나로 일자리도 없고
지원할 자리도 별로 없는데
열악한 조건일 지라도 일할 수 있는 자리
찾기가 어렵네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는데~뭐가 잘못된 건지
압박감을 주는 면접을 또 봐야 한다는 것에,
가슴에무거운 짐을 올려놓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적고 봄바람에 잠시 망각할수 있는
산책로를 강아지 운동 시킨다는 핑계로 올랐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이 너무 예뻐서
핸드폰 카메라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찍는 기술이 매우 형편없어요.

상쾌한 바람이 불어서
답답함을 50퍼센트는 해소해 준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해서 면접 본 투정을 해서
짐이 덜어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란 꽃이 예뻐서 감사한 저녁입니다.
어제는 그래서 편히 잤습니다.

미니도 안깨고 잘 자고 잘 먹네요
산책 자주 하니 강아지가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료를 잘 안먹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이 되서
신경을 많이 쓰입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