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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칸 터보 S와 맞붙은 루시드.. 그 결과에 모두가 놀랐다?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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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우 드래그 레이스
타이칸 vs 루시드 에어
마력 차이 극복 가능할까
테슬라 모델 S 플래드를 압도하는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보다 모터 성능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 역시 1천 마력이 넘는 출력을 자랑한다. 과연 포르쉐의 엔지니어링이 숫자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전에, 차량 제원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강력한 포르쉐 타이칸
오버부스트와 런치 컨트롤
리어 액슬에 결합한 2단 자동변속기와 런치 컨트롤을 적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타이칸 터보 S는 공기저항 계수 0.22Cd의 유선형 차체를 가졌으며, 최고 속도는 260km/h이다. 가격은 영국 기준 148,300파운드(한화 약 2억 4,424만 원)이다.
1,111마력의 괴물 성능
에어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
에어 퍼포먼스는 118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했지만, 공차중량은 2,383kg으로 타이칸 터보 S보다 겨우 88kg 더 무겁다. 상시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에어 퍼포먼스는 0.21Cd의 공기저항 계수로 2.5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약 270km/h다. 에어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의 가격은 영국 기준 193,000파운드(한화 약 3억 1,786만 원)이다.
포르쉐의 놀라운 스타트
극복 불가능한 힘 차이
하지만 첫 레이스를 제외하고는 루시드 에어 퍼포먼스가 도로를 지배했다. 350마력의 차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탄력이 붙으면 무섭게 거리를 벌렸다. 기록 측정에선 루시드 에어가 10.3초, 타이칸 터보 S가 10.5초에 1/4마일(약 402m) 구간을 통과했다. 이를 본 대부분 해외 네티즌은 “마력 차이와 달리 비등한 결과다”라며 타이칸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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