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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겨냥했다는 전기 픽업트럭.. 비주얼 진짜 대박인데?


디펜더 오마주한 전기 SUV
지난해 출시한 먼로 MK1
픽업트럭 버전 전격 공개
꾸밈없이 실용성에 입각한 디자인과 박스형 차체, 동그란 헤드라이트 등 1세대 디펜더는 강인한 오프로드용 차량부터 레트로한 도심형 SUV까지 다양한 모델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는 굿디자인이다. 그리고,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차량 중 먼로의 MK1은 랜드로버가 계획에 없다고 밝힌 픽업트럭 버전으로 영역을 넓혔다.


MK1에 적재함 장착
시승 후기 굉장하다고
먼로 측은 해당 차량이 광산, 건설, 농업 등 험지에서 차량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고객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를 마친 후 러셀 피터슨 먼로 CEO는 “MK1 트럭을 시승한 언론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전례 없는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SUV 모델과 대부분 부품 공유
오프로드 지형서 16시간 주행
배터리 팩 역시 SUV 모델과 똑같이 적용되었고, 상위 퍼포먼스 트림에 장착되는 82kWh 용량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약 190마일(약 306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먼로는 전기 픽업트럭을 오프로드 환경에서 최대 16시간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 2년 치 주문 접수
가격은 8천만 원대부터
MK1 픽업트럭의 연간 목표 생산량은 50대이다. 먼로는 이미 200대 이상의 사전 주문이 접수됐다고 밝혔고, 내년 스코틀랜드 중부에 위치한 더 큰 생산시설로 설비를 이전하면서 MK1 픽업트럭 250대를 포함한 연간 2,500대의 차량을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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