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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여동생’ 송단아, 美서 결혼… 父 대신 오빠 손잡고 버진로드 걸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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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위너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가 5월의 신부가 됐다.

송단아는 지난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해당 결혼식엔 송민호가 참석,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송민호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으로 경조사 휴가를 받아 미국에서 진행된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9일 송단아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는 각각 드레스와 하객 수트를 차려입고 유쾌하게 춤을 추는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송단아는 가수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그룹 뉴에프오의 멤버로 활동했다. 그룹 해체 후엔 송민호와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하는가하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사내연애’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단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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