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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도 전에 터진 ‘범죄도시3’, 천만 시그널 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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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전부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천만 흥행을 예열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27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유료 시사회를 통해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위와 3위는 각각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와 ‘인어공주’가 차지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마약 조직 소탕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압도적 1위를 달리며 흥행 돌풍을 예고 중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범죄도시’ 시리즈는 두 편의 영화로 총 19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물로 신작인 ‘범죄도시3’의 경우 전편인 ‘범죄도시2’가 그랬듯 15세 관람가로 수위를 낮춰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쌍천만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2023년 한국 영화는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두 편에 불과할 정도로 침체기를 맞은 상황. 진정한 구원투수 ‘범죄도시3’가 극장가 등판을 앞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범죄도시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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