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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월드투어 북미 공연 마무리…"스타디움 공연 꿈만 같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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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지난 27∼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이달 진행된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 북미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0일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북미 공연에서 미국 샬럿, 벨몬트 파크, 워싱턴 D.C, 덜루스,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를 찾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BMO 스타디움에서 열려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채웠다.
이들은 공연에서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등 히트곡을 들려줬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공연에는 미국 래퍼 겸 가수 코이 르레이가 깜짝 등장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해피 풀스'(Happy Fools)를 불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틀 동안의 스타디움 공연은 꿈만 같았다"며 "모아(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분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우리에게는 마법 같지만, 이번 북미 투어는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7월 일본 오사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불라칸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tsl@yna.co.kr
2023/05/30 09: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