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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가치관 비슷…좋은 일 하며 살아가기로" 강호동 울린 고백('형제라면')
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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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 이다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 2회에서 야식을 먹으며 이다인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강호동은 "누구한테 (보내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와이프에게 보낸다. 이제 와이프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이승기는 지난달 7일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은 지난달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알콩달콩한 이승기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프러포즈는 했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했을 거라 기대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다인 자랑도 이어갔다. 이승기는 "우리는 결혼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하다"고 했다.

강호동은 눈물을 글썽이며 "슬픈 눈물이 아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형제라면'은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한국 라면의 맛을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이승기, 강호동, 배인혁. 출처|TV조선·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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