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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향수 '메모파리' 창립자 존 몰로이 방한…코엑스서 강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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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몰로이와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
존 몰로이와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의 창립자 존 몰로이가 방한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메모파리는 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2007년 만든 향수 브랜드로 여행지에서 느낀 특별한 향기와 기억을 해당 지역의 원료를 사용해 향으로 재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존 몰로이는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강연을 통해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여정과 경험담을 나눈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메모 파리는 존 몰로이 방한과 함께 신제품 '셔우드 오 드 퍼퓸'도 선보인다.

로빈 후드의 주요 은신처였던 영국 노팅엄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으며 따뜻한 샌달우드와 화사한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진 향이다.

병에는 셔우드 숲을 대표하는 오크나무에 로빈 후드의 화살이 명중한 모습을 그려 넣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내달 4일까지 메모파리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메모파리는 국내에는 2018년 첫선을 보였고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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