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29 읽음
배우가 아닌데 2023 칸 영화제 참석한 한국 스타들
티엠아이팩토리
4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며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
매년 5월 프랑스의 동남부에 위치한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임권택, 박찬욱, 이창동, 봉준호 감독 등과 배우 전도연, 송강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 역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매년 국내의 어떤 작품들이 칸에 초청받느냐 아니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총 6편의 영화가 초청된 데 이어 올해는 ‘화란’, ‘거미집’, ‘탈출: PROJECT SILENCE’, ‘잠’, ‘우리의 하루’ 등 5편의 장편 영화와 ‘홀’, ‘이씨네 가족들’ 2편의 단편 영화가 초청 받았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잠’과 ‘탈출: PROJECT SILENCE’ 두 편이 초청된 이선균과 함께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두 아들이 영화제에 함께 참석했으며, HBO 시리즈 ‘더 아이돌’로 연기자로 데뷔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역시 참석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인 로제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앰버서더로, ‘블랙핑크’와 함께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BTS’의 뷔와 배우 박보검이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윤아는 독일의 유명 자동차회사인 BMW의 앰버서더로 남편인 김형규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김형규는 자신의 SNS에 스스로를 ‘시골쥐’라고 빗대었으며, “세상에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내가 칸 영화제 오다니”라며 감격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송인 김나영 역시 BMW의 앰버서더로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그의 연인인 마이큐와 레드카펫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잊지 못할 기억이었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