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2 읽음
‘슈돌’ 강경준♥장신영 子, 청춘영화 주인공처럼 컸네.. “노윤서 사인 갖고파” 수줍
TV리포트
3
30일 KBS 2TV ‘슈돌’에선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강경준은 막내 정우 군과 함께 첫째 아들 정안 군의 학교를 찾았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정안 군은 청춘 영화 같은 자태로 ‘슈돌’ 내레이터들을 놀라게 한 바.
강경준은 축구에 푹 빠진 정안 군과 친구들을 위해 화끈하게 음료수를 쐈고, 정안 군과는 하이파이브로 쿨 한 인사를 나눴다.
소원이 걸린 승부차기도 성사됐다.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인 강경준은 정안 군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웠으나 결과는 정안 군의 승리였다.
그렇다면 정안 군의 소원은 뭘까. 정안 군은 “뭘 통해서 얻어오는 건 안 되나? 노윤서 씨의 사인을 갖고 싶다”며 배우 노윤서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축구만 보는 줄 알았는데 드라마도 봤던 건가? 왜 좋은 건가?”란 물음엔 “좋은데 이유가 어디 있나. 안 될 거 없지 않나. 나이고 열일곱인데. 아빠는 엄마의 어디가 좋았나”라고 되되묻는 것으로 강경준을 당황케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