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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황선우 vs 판잔러, 우상혁 vs 바르심…올림픽닷컴도 주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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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판잔러, 수영 자유형 100m·200m에서 금빛 대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챔피언 우상혁은 '현역 최고' 바르심과 경쟁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올림픽닷컴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질 황선우(20·강원도청)와 판잔러(19·중국), 우상혁(27·용인시청)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의 맞대결을 기대한다.

올림픽닷컴은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할 선수들'을 꼽았다.

기사 제목은 '10명'이었지만, 실제로 소개한 선수는 9명이었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꼽혔고, 우상혁은 '소제목'에는 자리 잡지 못했지만 바르심의 라이벌로 언급됐다.

올림픽닷컴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을 딴 황선우는 이번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에서 판잔러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는 1분44초42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기록(쑨양의 1분44초39)에 0.03초 차로 다가섰다"고 소개하며 "황선우는 1분44초42로 올해 남자 자유형 200m 3위, 판잔러는 1분44초65로 4위"라고 둘의 라이벌 관계를 조명했다.
자유형 100m에서는 47초22의 아시아 기록을 보유한 판잔러가 종전 아시아 기록(47초56) 보유자 황선우에 앞선다.

올림픽닷컴은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황선우와 판잔러가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황선우와 판잔러는 24일 자유형 100m, 27일 200m 우승을 놓고 다툰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바르심에게 조금 더 무게를 실었다.

올림픽닷컴은 "바르심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로 꼽았다"며 "(8월에 열린)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에 오르며, 개인 통산 5번째 메달을 수확하고 남자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3개), 은메달(1개), 동메달(1개)을 모두 따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바르심은 2010년 광저우(2m27), 2014년 인천(2m35)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2017시즌 발목을 다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불참했다.

올림픽닷컴은 "이제 바르심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위해 뛴다"며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고자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도 불참했다"고 밝혔다.
우상혁은 바르심이 불참한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우승했다.

올림픽닷컴은 "바르심의 라이벌은 우상혁"이라며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바르심이 2m36, 우상혁이 2m35다. 둘은 아시안게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바르심과 함께 뛰면 적절한 긴장감이 생긴다"며 "바르심이 출전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내겐 무척 중요한 목표다. 최선을 다해 바르심과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10월 4일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자가 결정된다.
올림픽닷컴은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창던지기 챔피언 니라즈 초프라(인도), 백혈병을 이겨낸 수영 선수 이케에 리카코(일본), 스케이트보드 구사키 히나노(일본), 다이빙 판델레라 리농(말레이시아), 탁구 쑨잉사(중국), 배드민턴 쿤라붓 비티드사른(태국), 기계체조 장보헝(중국)을 주목할 선수로 지목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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