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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버트럭?" 테슬라 모델 2, 디자인 하나로 전 세계 난리 났죠


다가오는 보급형 전기차 시대
테슬라 모델 2 출시 확정됐다
개발 취소될 뻔한 적도 있어
폭스바겐은 현행 골프를 계승할 전기 해치백 'ID.2 all' 콘셉트카의 양산을 확정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예고해 기대를 키운다. 테슬라는 2만 5천 달러(약 3,325만 원) 미만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2'를 준비 중인데, 최근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4680 배터리 탑재될 수도
로보택시 전환도 가능해
당시 일론 머스크는 "새 보급형 전기차가 4680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월터 아이작슨은 "테슬라 경영진이 머스크를 설득해 보급형 전기차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해당 차량은 향후 로보택시로 전환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처음에는 반대했던 일론 머스크
경영진이 그를 설득한 방법은?
하지만 테슬라 경영진은 모델 2의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머스크에게 "정부가 자율주행차를 승인하기까지는 아직 한참 멀었고 미국 외 시장에서는 더 오래 걸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율주행차 규제가 허용될 때를 대비해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신차를 개발하자는 타협안을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일론 머스크를 설득했다.


"사이버트럭 느낌 나" 호평
예상 출시 시기는 언제쯤?
모델 2와 로보택시는 동일한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공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가격 전쟁을 주도 중인 테슬라가 모델 2까지 내놓는다면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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