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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바다, 슈에게 언니로서 진심 전했다..."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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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S.E.S.를 통해 고락을 함께했던 바다와 슈의 불화설이 수면 위로 오른 가운데, 바다가 슈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19일 바다는 SNS를 통해 S.E.S. 시절 사진과 함께 직접 작사한 노래 '편지' 가사를 인용하며 도박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슈에게 진심을 전했다.

바다는 "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 힘겨운 첫 눈처럼 남았다" "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 달이 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다" 등 가사를 통해 슈를 향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 'Forever S.E.S'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바다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그는 "언니로서 아닌 건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노출 의상 논란) 사건 이후 탱크톱을 왜 입으면 안 되는지 설명했더니 슈가 언니는 입잖아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사람들이 슈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잔소리한 건데 슈는 (비슷한 말을 하는) 제가 싫었을 거다. 제가 쓴소리를 했더니 슈와 멀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다는 슈에게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 모른다"며 "난 진짜 S.E.S. 노래하고 싶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다.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라고, 꼭 너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 거다. 큰 유혹에 한 번 빠졌다가 다시 자기 자신을 찾는 사람이라면 진짜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째서 네가 (도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수영이랑 정말 어울리지 않았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바다와 함께 S.E.S. 멤버로 활동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7억 원대 해외 상습 도박 혐의가 드러나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슈는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해 BJ로 복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지만, 가슴이 드러나는 노출 의상으로 비판을 받았다.
사진=바다 ⓒ MHN스포츠 DB
사진=바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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