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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캐나다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치킨 선물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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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회장 윤홍근·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크게 한 턱을 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BBQ가 지난 17일 캐나다 캘커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을 현지 직영점으로 초청해 저녁만찬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또한 빙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이나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캘커리를 방문 시 마음껏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BBQ가 캐나다 캘커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에 치킨을 선물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BBQ가 캐나다 캘커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에 치킨을 선물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자 BBQ 그룹의 수장인 윤홍근 회장의 빙상 종목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 회장은 지난 초복에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에 치킨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연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 및 응원으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 회장은 “해외에서도 굵은 땀을 흘리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위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2023-2024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까지 약 1개월 간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폴 클래식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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