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 읽음
BBQ, 캐나다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치킨 선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BBQ가 지난 17일 캐나다 캘커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을 현지 직영점으로 초청해 저녁만찬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또한 빙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이나 국제대회 출전 등으로 캘커리를 방문 시 마음껏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자 BBQ 그룹의 수장인 윤홍근 회장의 빙상 종목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 회장은 지난 초복에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에 치킨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연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 및 응원으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 회장은 “해외에서도 굵은 땀을 흘리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위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2023-2024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은 오는 26일까지 약 1개월 간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폴 클래식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