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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차량에 깔린 운전자.. 주변 시민들 반응에 네티즌 모두 화들짝
도로 한복판 전복 티볼리
도움의 손길 내민 시민들
5분 만에 무사히 구조해
그런 가운데 각종 사고들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녹여 줄 훈훈한 사연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돌사고로 도로 한가운데 전복된 차량에 깔려 의식이 없는 운전자를 본 시민들의 반응이 화제 된 것인데, 과연 이들이 어떤 행동을 선보였을지 알아보자.
교차로 직진하던 운전자
차량 2대 들이받고 쓰러져
문제는 쓰러지는 과정에 A씨가 조수석 창문 쪽으로 튕겨 나와 차량에 깔린 것. 급히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은 A씨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다가갔으나, 머리에서 많은 양의 피가 흐르고 의식마저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시가 급한 순간
10여 명의 시민이 모여
그 덕에 A씨 차량은 경찰이 도착한지 5분여 만에 똑바로 세워졌고, 다행히 그 사이 의식을 회복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옮겨졌다. 해당 경찰은 “차에 깔린 채 피를 흘리는 A씨를 보자마자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라며 “함께 힘을 보아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아직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자 태운 구급차 전복되자
망설임 없이 뛰어든 시민들
그때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급히 차를 갓길에 세우더니 사고 난 구급차를 향해 뛰어들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도움을 이어갔는데, 그 덕분에 큰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