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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삭힌 홍어는 누구의 입으로?ᆢㅡ


스므살때
친구 어머니 환갑때
처음 먹어본 삭힌홍어ᆢ

홍어 한점 입에 넣고
두어번 씹으면서
막힌 코가 뚫리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며 시리더니,
암모니아향에 묘한 맛이 나더라고요.

그때
친구가 앞으로 이런 홍어는
먹기 힘들꺼야!
처음 먹기 힘들어도 먹어봐!
하면서
먹는 법을 가르쳐 주더라고요.

정말
그후론 이 맛을 찾을수도
없더라고요.
전부
칠례산 수입, 삭힌 홍어로
그 맛이 없었지요.

가끔
삭힌 홍어를 먹긴 하는데ᆢ

몇주전
전라도 지역에 갈수 있었는데ᆢ
그 지역에 가면 삭힌홍어를
먹을수 있었는데ᆢᆢ

업무가 살짝 꼬여서
이른 새벽부터
서둘렀건만 같이 가기로
한 친구놈이 일이나 다 마무리
하라면서 나를 떼어놓고
갔지요.

일때문에 안절부절하는
내 모습이 싫타고ᆢᆢ

그리곤
다녀 와서는
홍어를 맛있게 두접시나
먹었는데, 생각이 많이 났다고,
얼마나 자랑질을 하던지ᆢ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가득고인 군침에
혀뿌리가 아플정도라고요.

그래서
드디어 오늘 점심에
삭힌 홍어를 영접했지만,
서울에서
구입한거라 그다지 숙성된건
아니였지요.

그래도
참! 간만에 먹었고,
사진을 찍어서 혼자 먹은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면서
소소한 복수를 했지요.ㅋㅋ

정말
잘하는 삭힌 홍어를 파는
서울 종로구, 동대문구, 성북구에
있으면 구친님들! 알려주세요.

서울선
비싸게
사먹고 평점 이하의 홍어가
많아서ᆢ실망한적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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