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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파리서 연주자로 로맨틱 만남...아내 "남편의 피아노 소리를 사랑했다"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국제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 대만인 첸 웨이치와 아내 장주연은 모두 연주자였다. 남편은 “피아노 반주를 전공했기 때문에 아내는 플루트를 했다. 저한테 와서 반주를 부탁했다. 그때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에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인터뷰에서 “그 사람의 피아노 소리를 사랑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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