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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출산 앞둔 슬리피 “제2의 제이쓴 노려. 딸 차차는 추사랑 잡을 것”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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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4회는 ‘육아의 찐고수가 나타났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과 준범은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하는 가운데, 슬리피와 아유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제이쓴을 만난다.
이어 슬리피는 “시험관을 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선사한다. 반면 아유미는 “저는 임신 5개월 차인데, 아직 태동이 없다. 복가지(태명)도 딸”이라며 ‘청룡 베이비 딸’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육아 토크가 이어진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직접 갈고 닦은 ‘쓴줌마’표 육아 지식을 대방출하며 일타 강사로 나선다고 해 이목을 끈다. 아유미가 직접 들고 온 육아 용품 리스트의 검사를 요청하자, 제이쓴은 리스트를 하나씩 살펴보며 “배냇저고리 사지 마요. 한 벌이면 괜찮아요”라며 섬세한 육아 팁을 전수한다.
또한 제이쓴은 예비 엄마, 아빠의 필수 관문인 분유 타기와 기저귀 가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때 슬리피가 호기심에 분유의 맛을 보며 “맛있다”라며 천진난만함을 드러내자, 아유미는 “준범이가 더 어른스러워요”라고 일갈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제이쓴과 슬리피, 아유미의 만남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