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2 읽음
"너 이 차 타봤냐?" 고객 차량 멋대로 탄 정비소 직원에.. 네티즌 '분노'
고객 차량 사적 이용한 정비사
무려 40KM나 주행을 했다고
몰상식 행동에 네티즌 분노
그런데 최근 한 정비소에서 손님의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다 적발된 일이 발생했다. 심지어 친구까지 태우고 40km 이상을 돌아다니며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ICCU 문제로 차량 입고시켜
블랙박스 돌려보던 중 발견했다
그런데 제보자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돌려보던 중 정비소 직원이 제보자의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비사는 입고된 차량에 시동을 건 뒤, 시운전을 가 봐야 한다며 친구를 조수석에 태웠다.
친구 태우고 사적 운행
한문철 변호사의 의견은
한문철 변호사는 “내 차를 타고 이렇게 돌아다니면 기분이 엄청 나쁠 것이다. 만약 사고라도 나면 몽땅 책임져야 하는 무단 운전이다”라며 정비사의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예전에는 처벌이 불가능 했지만 지금은 자동차 불법 사용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소식 들은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사용 방지 위해선 사진 찍어놔야
차량 무단 사용은 사고가 나지 않는 한 외관상으로는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차주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이와 같은 차량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정비소에 맡기며 계기판의 사진을 찍어 두고, 차량을 다시 찾을 때의 계기판을 이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