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맛집 마성의 참맛 거제 맛집남해의 그림 거제는 꿈에도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언젠가 친구가 버킷리스트로 거제살이 한달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보내 준 적이 있는데 필이 충만한 노을지는 거제의 매미성이었어요. 그 사진을 보고 어찌나 황홀하고 아름다운지 꼭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죠. 그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개나리봇짐을 싸고 봄바람을 맞으며 거제로 향했어요. 거제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감정은 자연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특히 바다가 얄미울 정도로 매혹적이라는 점이에요. 그야말로 쪽빛바다가 내눈앞 펼쳐져 몸들 바를 모르겠어요. 실컷 바닷바람과 바다내음을 맡으며 며칠만이라도 진정한 거제 사랑꾼이 되기로 했어요.거제 두 번째날 이른 아침부터 지세포 해안을 산책했어요. 지세포 해양공원을 거쳐 지세포 해안 산책로를 둘러봤어요. 반짝이는 바다와 푸른 하늘이 평행을 이루며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참 아름답다! 연신 감탄과 감동으로 빠져 있을 무렵 친구의 연락을 받고 조인하기로 했어요. 거제 입성을 기념으로 근사한 점심을 산다고 하네요. 로컬푸드라며 연신 자랑을 했던 그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일단 데리러 오기를 기다리며 주변 풍경 촬영에 매진하고 있었죠. 친구와 함께 간 곳은 꽤 소문난 거제 맛집 강성횟집이었어요. 점심 별미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핫한 횟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서민갑부와 꾼의 정석 외 생방송 오늘저녁, 생생정보, 찾아라맛있는 TV 등 다양한 방송에 나온 맛집이었어요.현지인에게 더 유명한 거제 맛집 1등 횟집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맛집이에요. 특히 해녀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인기가 더 많더라고요. 특별식으로 점심 별미인 쌈 싸 먹는 물회와 성게멍게 비빔밥 등이 유명 메뉴랍니다. 싱싱한 식재료는 전부 해녀들이 직접 잡아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증폭될 수 밖에 없죠. 식당 외관이 참 감성적이면서 멋스러워요. 파란 창이 많은 건물에 달과 별을 달아놓고 상호를 큼지막하게 새겨 멀리서도 잘 보이고 밤이면 불빛으로 화려하게 수를 놓은 것 같은 모습이 꽤 감성적으로 보인다고 하더라고요.첫눈에 보면 2층으로 된 건물에 커다란 통유리창이 돋보여요. 주변 광경이 잘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했어요. 해녀달인물회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보이고 사장님의 활동력을 보여주는 사진을 입구 문에 붙여놓은 것도 눈에 띄었어요. 강렬한 인상은 아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정감이 가는 첫인상을 받았어요. 거제도 맛집 횟집 중에는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즐겨먹는 장소라지요. 특별히 점심을 강조한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입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을 하면 바로 '해녀가 운영하는 횟집'이란 한 줄이 보이고 후기 글도 좋더라고요.시세포해안로에 위치해 있기에 주변 경관은 무척 풍성하고 유유자적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점심 별미로 유명한 거제도 유일의 횟집이라 주위 배경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랍니다. 외관은 보는 바와 같이 깨끗하고 세련미를 갖췄어요. 식당 앞마당은 넓고 주차장도 규모가 큰편이에요. 대부분 로컬인들도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고 관광객은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 방문하기에 주차시설은 필수라 생각해요.식당 앞에는 거대한 수족관이 있어요. 다양한 물고기와 해산물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랍니다. 수족관의 청결도는 매우 높으며 바로 횟감으로 생선들이 외출을 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다른 종류의 생선들이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생선들이 저마다 간택을 기다리며 무한 물질을 열심히 하고 있죠. 활동력이 강한 생선일수록 살이 연하고 맛도 좋답니다.특별하게 점심 식사를 몰빵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라 밥 위주로 회를 먹고 술 보다는 음료가 주를 이루겠죠. 또다른 수족관에는 해산물로 그득해요. 해녀분들이 직접 따낸 멍게와 소라, 전복, 가리비 등등 거친 몸을 한 못난이들이 수북하게 쌓였어요. 거제 맛집 중 수족관을 보유한 횟집에는 무조건 청결이 중요하므로 물 교체와 청소는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죠. 기본적인 것이 안 됐으면 회맛이 확 반으로 줄거나 덜 싱싱해서 비릿함과 잡내가 상당하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중요 포인트죠.내부가 상당히 넓고 깨끗하네요. 밝은 분위기는 통유리 덕이라고 보면 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 손님들이 맘껏 식사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나무 바닥과 높은 천장, 통유리는 답답함을 단박에 물리치고 청결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요. 회식이나 모임, 간단한 식사까지 모두가 가능하며 정성껏 준비한 별미를 시식하기에 훌륭한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식사 주문을 하면 재빨리 종업원들의 손놀림이 빨라져요.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은 테이블에 흰종이를 넓게 펼쳐 까는 일이죠. 굳이 행주질을 하지 않도록 했어요. 행주에서 전달되는 세균들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특히 횟집에는 활어회를 먹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으면 식중독이나 각종 몸에 해가 될 수가 있어요. 그런 점에서 앞서가는 사장님의 생각과 배려 아주 칭찬해요.내부에는 요런 공간도 있답니다. 바다의 느낌이 물씬 나는 룸은 조용한 점심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내어주는 공간이라고 해요. 아이가 있거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축하를 해줄 일이 있는 단체 손님에게 필요하지요. 기하학적인 무늬의 독특한 벽 인테리어 장식은 사장님의 독창적인 생각이 돋보이는 모습이에요. 구석구석 손 닿는 부분마다 탁월한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시설을 추가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고 있어요. 손님에 대한 배려를 철저히 해서 보기 좋아요.거제 맛집 메뉴판이 등장했어요. 눈에 띄는 메뉴는 강성스페셜과 맛보기 메뉴인데 종류가 다양해요. 식사쪽을 보면 달인스페셜 물회가 돋보여요. 그외 탕류와 비빔밥 등 밥 종류도 있어요. 주류색도 아주 다양해요. 제공되는 모든 해산물은 해녀들이 매일 바다에서 직접 잡는다는 사실을 강조하기도 했어요. 식당 내에서 식사함은 물론 전 메뉴가 포장이 가능해요. 먹다 보면 요건 혼자 먹기엔 너무 맛있다고 생각되는 회나 여타 해산물을 집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면 얼마든지 가능해요.해녀 사장님이 내놓으신 것 중 가장 독특하고 어디에도 없는 여기만의 별미가 있는데 바로 쌈 싸 먹는 물회라고 하더라고요. 1등 공신이자 점심 별미로도 으뜸이에요. 자연산 성게, 멍게 비빔밥 역시 천재적인 점심 별미예요. 그동안 물회 달인으로 방송 출연을 해서 달인 솜씨를 뽐낸 사장님이 정성껏 요리해서 내놓고 있어요. 점심 한 상차림에 나오는 해산물은 해녀 분들의 작품으로 메인은 물론 스키다시가 항상 신선하고 푸짐하게 나와요.우리가 주문한 것은 이 집의 대표급 메인 메뉴인 강성스페셜이에요. 상호을 딴 주메뉴는 커다란 활어회가 접시 한 판에 그리고 왕새우와 왕전복, 가자미구이, 콘치즈버터구이, 전, 각종 쌈 소스와 밑반찬 등이 한보따리 세팅돼요. 양 또한 푸짐해서 2인분인데도 4인분 같은 양 때문이라도 자주 찾을 것 같아요. 유관으로도 확인될 수 있는 신선함은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산뜻했어요. 사장님의 손이 얼마나 큰 지도 이 한 상으로 확인할 수가 있겠더라고요. 일등은 달라도 뭐가 다르긴 하죠. 엄청난 종류와 양으로 확실하게 승부를 했기에 많은 방문자가 생겨난다는 추측을 살짝 해봐요.우윳빛 회는 멀리서도 우유 샤워를 한 것처럼 보이고 그 옆 전복 역시 뽀얀 치즈 빛깔로 도배를 했어요. 두 가지 전부 식감으로는 쫄깃하고 끈끈하면서 씹을수록 단맛이 나타난다는 것. 그래서 남녀노소 두루 만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넘쳐나요. 노란빛을 감싸 안은 멍게는 먹음직스럽게 토막을 내 해녀의 손길이 절절히 묻어나는 해산물로 짭쪼름한 바다향을 듬뿍 이고 있어요. 바로 따가지고 손님 테이블로 직행한 굴은 하얀 면사포를 쓴 새색시 마냥 얌전한 자태가 돋보이죠. 강성스페셜이 아닌 감동스페셜이 등장한 것 같아요.남다른 스키다시는 품질로 따져도 으뜸으로 만인이 사랑할 만한 액기스 종류로만 나왔고 단독 음식으로 판매될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어요. 각자 해산물의 특징과 영양, 효능까지 면밀히 따져 본다면 최고 수준이 아닐까요. 이리저리 중간 소도매상을 거치지 않아서 신선도는 제일로 치고 해녀들의 손길로 바다에서 바로 건져오거나 딴 것들 위주로 상차림을 했기에 더욱 값지다고 볼 수 있죠. 언제 이런 스페셜 세트를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받아보겠어요.성질이 비슷한 걸로 짝을 이뤄 담은 것도 기가 막혀요. 스테미너에 좋다는 문어숙회는 먹기 좋게 잘라 예쁜 바구니에 담아 등장했고 붉은색의 남자 주먹만한 전복과 해삼무침과 굴무침 등 몸값이 쪼깨 나가는 녀석들로만 꽉 찼어요. 이것저것 귀하신 몸을 모아놓은 모듬 해산물까지 거제에 있는 해산물은 죄다 모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거제 맛집 지세포횟집 만큼 가성비가 좋은 곳은 없다고 봐요. 그래서 인기 최고, 왕추천 식당, 입소문 탄 곳 등등 여러 수식어가 붙은 큰 이유에요.자연산 활어회는 딴 곳에서는 먹지 못할 정도로 양과 식감으로는 따라 잡을 수가 없어요. 탱글탱글 한 살점이 입에 척척 감기는 쫀득함이 매력적이에요. 참을 수 없는 이 맛에 연신 젓가락 세례를 받는 치명적인 인기가 대단하죠. 이래서 깐깐한 미식가들의 평가가 왜이리 좋은지 그 비결이 뭔지 답이 나왔네요. 횟감의 강점은 싱싱함에 있듯이 바로 잡아 즉시 떠서 내오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을 수 없고 그에 따라 오는 풍미는 말로서는 표현이 안 돼요.얇게 회를 뜨는 작업도 고수의 손길이 아니면 힘들죠. 일정한 두께로 잘라야 그만큼 돌아오는 식감도 혀끝에서 짜르르 녹아 떨어지죠. 횟감의 종류도 다양하고 손님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거기에 맞는생선과 해산물이 수족관에서 초이스 돼요. 그 즉시 식탁으로 올라가는 초스피드와 신선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야들거리는 살 한 점을 들고 간장 겨자 소스나 초고추장에 턱 하니 찍어먹으면 목구멍을 타고 위속으로 들어가면 연신 감탄사로 매아리치죠.스페셜로 자리잡은 세꼬시부터 소라, 멍게, 문어, 전복, 해삼, 왕새우, 가리비, 굴 등을 듬뿍 올려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해요. 각종 해산물은 이미 확 익혀나오기 때문에 바로 시식이 가능해요. 새우 껍데기를 까고 속살만을 끄집어내는 손이 무척 바빠질 때마다 배는 불러오죠. 인기가 높은 순서의 해산물부터 일품 별미로 손꼽히는 고소한 식거리까지 점심 식사용이 아닌 저녁식사는 물론 술 안주용으로도 활용이 얼마든지 가능하죠. 지난번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답게 고급진 식재료만 내놓는 훌륭한 식당이라 할 수 있어요.눈을 뗄 수가 없는 투박한 모습을 한 소라는 해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테이블에 놓여 인기 절정으로 등극했답니다. 특별한 생김새로 자꾸 손이 가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모양새가 아니다 보니 저와 친구는 거제 아니면 볼 수 있겠냐며 사진을 열심히 찍고 인스타에도 마구마구 올렸어요. 못난이 바다 보물이라며 제목도 달고 신기함에 목마른 사람들의 질문도 많더라고요. 회사 동료는 진짜 처음보는 비주얼이라며 아주 신기해 했어요. 맛은 생김새와는 달리 부드러웠고요.가장 좋아하는 성게알이에요. 초고추장과 단짝이라 함께 조합해서 먹으면 쫄깃하고 바다내음이 가장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저는 몇 접시는 더 먹겠더라고요. 일일이 까서 속만 꺼내 주셨는데 꼬들꼬들한 해삼과는 베프라 같이 먹어도 식감이 괘 안정적이에요. 바닷물에 쓱싹 씻어서 먹는 것도 괜찮은데 식당 바로 앞이 바다라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색감이 한몫한 멍게는 송송 썰어서 비빔밥으로도 2차 식사 활용이 거뜬히 돼요. 한 숟가락 푹 퍼서 입안으로 털털 털고 짭짭거리며 씹는 맛도 아주 좋아요.천하무적 전복타임!! 전복은 미각이 아주 뛰어나지 않지만 해산물 치고는 물컹하지 않고 나름 고체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씹는 맛을 오랫동안 제대로 체험할 수 있죠. 색감도 기가 막히고 비릿한 바다맛이 거침없이 입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유일한 해산물에요. 쫄깃쫄깃한 감성도 가지고 있고 초고추장을 찍어서도 감칠맛 나는 맛을 드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죠. 고귀한 자태 만큼이나 오래 씹어야 단맛도 형성되는 품격 높은 바다 보물이랄까요.거제 맛집 돌멍게는 작고 실해요. 돌같이 생긴 껍질 속 살은 부드럽고 짭짭한 맛이 흠뻑 느껴져요. 대하에 살짝 멍게를 넣은 것 같은 이미지가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방금 시식한 멍게 속살과는 때깔부터가 완전 달라요. 동일 인물의 다른 모습? 동일류의 시푸드 등장이랍니다. 돌멍게는 단단한 갑옷을 입어서인지 속이 더 야들야들 하고 부드러워요. 굳이 잘게 썰지 않아도 돼요. 이미 한 입 크기로 만들어져 나왔기 때문이죠. 송송 썰어서 풍미를 바로 전달되는 것이 있고 모양 그대로 느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돌멍게는 후자 쪽이 아닌가 싶어요.돌멍게 곁을 지키는 해삼. 송송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진짜 소스 필요없이 그냥 먹어도 좋아요. 오독오독 씹는 재미가 있어요. 짠맛이 주로 나기 때문에 간장 베이스는 필요가 없어도 충분해요. 포장마차 술안주 단골 메뉴로 오랜 세월 잠식해서 누구보다 잘 아는 해산물이죠.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선호하는 해삼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비호감 음식으로 낙인 찍혀 외면 당하는 요놈은 우리의 먹거리로만 남겨두는 걸로 해요.스키다시의 제왕은 역시 콘치즈 버터구이. 다른 식당보다는 양이 무척 많더라고요. 서비스 음식 치고는 달달하고 고소해서 좋고요. 토핑된 치즈향이 솔솔 올라오고 워낙 듬뿍 들어서 단품 요리 같더라고요. 씨푸드에 입안이 짠기가 돌았다면 이것으로 단맛을 추가해 중화된 단짠기가 확 돌아 의외로 괜찮았어요. 다시 자연산 회를 먹거나 해산물을 시식해도 오롯한 식감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납새미구이 한 접시. 듣보잡이었던 이 생소한 생선은 가자미의 방언이라 해요. 가재미, 까재미, 가지미 등등으로 불리운다고 하죠. 이 녀석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두 눈은 모두 머리의 한쪽에 붙어 있는 특이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어요. 조림으로도 많이 해먹지만 거제 쪽에는 구이가 흔하다고 해요. 과연 맛은 어떨지. 워낙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서인지 바삭함이 보일 정도랍니다. 살을 발라 초고추장에 찍어먹어도 풍미를 접할 수 있고 간장 소스에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잡짜름한 보통맛을 지녔지만 씹을수록 고소함이 많이 묻어나요.바삭한 전부침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특별히 좋고 싫음은 없어요. 친구와 저는 다른 종류의 스키다시가 많다 보니 흔한 것들은 약간 미루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어떤 맛인지 먹을 필요는 있어요. 그러다 보면 입맛에 딱 맞는 것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스키다시 퍼레이드는 계속 진행 중이고 요 전은 간이 짭짤하게 잘 밴 수준 정도였어요. 스페셜 세트 메뉴 중 밑반찬과 전과 같은 음식은 제철나물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으로 바뀐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그때 달라 사계절에 한번씩 방문하면 핫푸드를 먹을 수 있다고 하죠.자연산이 아닌 활어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끼가 쫙 빠져 촉촉함이 없어지고 꼬들꼬들해지는 특성이 있는데 역기 거제 맛집 회는 완벽한 자연산이라 다른 음식을 시식한 후에도 찰진 모습 그대로 촉촉함이 보존돼 있더라고요. 쫄깃한 감칠맛이 일품으로 간장에 고추냉이를 조금 넣고 섞은 다음 푹 찍어먹으면 씹는 식감이 최고예요. 저는 초고추장은 별로인데 도전을 한 번 해봤어요. 회 본연의 맛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살짝 들었는데 매콤새콤함이 들어 회 맛의 확실한 촉매제 역할을 하네요.조갯살은 본디 태어날 때부터 쫄깃함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를 죽을 때까지 전해주는 살신성인을 실천하는 해산물이에요. 우리가 너무 흔하게 먹다 보니 그 가치를 잊기도 하죠. 미니 새우튀김은 튀김옷 색이 노릇하고 투명해서 한 입에 쏙 넣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다채로운 조리 방식이 하나둘씩 나오는 흥미로움은 스페셜 세트 메뉴 밖에는 없는 듯하죠. 정말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부담없이 편하게 식감을 느끼는 행복감이 최고예요.소라는 직접 속을 파서 먹는 아기자기한 멋이 있더라고요. 바닷가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감성에 젖어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속살을 쪽 뽑아먹는 재미를 느끼고 있죠. 제철이 봄인 소라는 요맘때가 되면 몸 상태가 아주 좋고 풍부한 맛을 느끼기에 적격이라고 해요. 쫄깃함이 매력적인 식재료인 소라는 요렇게 직접 생으로 먹거나 처음부터 살을 가뿐하게 분리해서 삶은 뒤 썰어먹어도 괜찮다고 해요.활어회를 시식하는 기본 방법은 상추에 회를 몇 점 넣고 마늘과 고추에 초고추장을 올린 후 쌈을 싸는 것이에요. 매콤새콤한 맛과 회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눈물 나도록 맛이 있고 쌈은 거추장스럽고 간단 명료하게 오리지널로 먹겠다면 간장 고추냉이 베이스를 이용하면 식감이 확 돌죠. 살살 녹아내린 회의 본연의 참맛을 지속시킬 수 있고 소화도 잘 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최애로 이용하는 평범한 소스라고 보면 돼요.초고추장은 매콤새콤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주 한잔과 딱 맞는 꿀조합이랍니다. 어떠한 회 종류라도 천적이 없이 잘 어우러지는 소스지요. 고운 빛깔의 자연산 해산물은 양념장 없이도 별미를 음미할 수 있어 자체로 건강식이라 할 수 있죠. 육류보다는 바다고기가 장수하는 비결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거제라는 환경 덕분에 우리는 해산물을 실컷 먹게 되는 기쁨도 누리게 되고 평생 맛볼 수 없는 바다 먹거리도 경험해봐요.오동통한 문어로 만든 문어숙회. 살이 바짝 오른 문어는 싱싱함이 떨어지면 질기고 오래 씹어도 쉽게 목구멍으로 전달이 안 되나 이 집 문어는 먹기 좋게 토막을 내서 나와도 신선감과 쫄깃함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사실에 뿌듯했죠. 어디서 이런 식감을 얻을 수 있을까라면서 말이에요. 온갖 바닷속 식구들은 죄다 시식한 것 같아요. 문어숙회는 빠질 수 없는 스페셜 메뉴라 깜찍하게 등장해서 식욕을 돋우죠. 초장보다는 기름장이 더 선호한다는 사실!!이색적인 요리 등장에 눈을 뗄 수가 없어요. 화려한 얼굴로 우리의 미각과 시각을 초토화시킨 달인 스페셜 물회. 거제 맛집 최고봉이자 대박 인기인 메뉴에요. 세꼬시를 선두로 소라, 멍게, 문어, 해삼을 총총 썰어 가득 넣고 깨소금과 김가루, 날치알까지 쏟아부으면 요런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해요. 매콤새콤한 육수에 해산물을 떠먹거나 면과 골고루 비벼 든든하게 한끼를 매울 수 있는 탐욕스런 음식으로 탄생한답니다. 모든 재료는 가짜가 아닌 진짜 자연산임을 천명해요.5월부터 멍게알이 제철이라 물회는 물을 만난듯 풍만한 식감을 드러내죠. 비릿함이 있어 해산물을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입맛을 꽉 잡을 수 있는 물회는 영양 건강식의 종합선물세트라고도 해요. 오감은 물론 오도독, 부들부들, 야들야들, 부드러움, 뭉글뭉글 등 세세한 식감을 전부 느낄 수 있어요. 한꺼번에 비벼서 먹는 맛과 하나씩 분리해서 먹어도 충분히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거제 바다에 매콤새콤한 초장을 풀면 요맛이 나지 않을까요.물회의 화룡점정은 달콤새콤한 육수에요. 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듯 육수를 부으면 모든 해산물이 잠기고 그 속에 뿌려진 양념까지 믹스되면 매력적인 맛이 탄생돼요. 여기에 면을 추가로 넣으면 쫄깃한 면발까지 맛을 보태 여태껏 봐 온 물회와는 차원이 다른 별미가 탄생해요. 강원도에서는 면을 별도로 넣지 않는데 거제물회는 거침없이 탱탱한 면을 첨가해 맛감을 살려요. 요것이 하도 맛깔스러워 현지인의 입맛을 다 잡아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 시식을 한다고 하죠. 성게멍게비빔밥과 견줄만한 점심 별미랍니다.잠시 혼합을 하면 거제 맛집 달인스패셜 물회의 진정한 모습이 보여요. 각종 채소와 해산물, 양념을 육수와 범벅이 되게 섞으면 새콤한 향내가 진동을 해요. 한숟가락 떠먹는 순간. 눈이 번쩍!! 해삼도 씹히고 개불, 전복, 멍게, 성게, 활어회까지 동시에 터져 버리니 그야말로 환상적이에요. 저도 물회를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여긴 진짜예요. 사각거리는 오이에 깨소금까지 입안에서 저벅저벅 씹힐수록 인생푸드라는 생각이 절로나요. 해산물 식재료는 물론 육수의 시원함이 더 미친 맛을 부추겨요. 개별 접시에 따로 담아 전 밥도 넣고 말았어요. 정말 달고, 맵고, 짜고, 쓴 다섯가지 기본 맛이 20%씩 이상적인 비율로 가미된 듯해요.물회에 전복이나 소라를 적셔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활어회 한 점 하고도 훌륭한 배합이에요. 여기에 믹스한 면을 후루룩 먹으면 이탈리아 나폴리의 해산물 파스타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바다만 다를 뿐 해산물 식재료와 면은 같은 분위기에요. 식감도 비슷하고 빵만 있으면 완벽한 빙의랍니다. 하지만 우리의 물회에는 나폴리 것과는 달리 향신료나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어요. 참신한 물회의 성공은 아마도 해녀 사장님의 연구와 노력 덕이 아닌가 생각해요.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항상 매운탕. 물회라는 제황의 맛 때문에 실신 직전까지 갔다온 우리의 마침표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바이바이죠. 생각보다 살점이 많은 잔여 생선과 버섯, 대파,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과 미나리, 쑥갓 등 봄나물까지 듬뿍 넣어 팔팔 끓이면 진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와요. 술 잔을 기울이며 식객처럼 맛을 평가하며 모처럼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깔끔하고 시원하며 뜨끈한 국물이 속을 풀듯 여독도 함께 씻어주며 든든한 점심 한 끼로 마무리 해봅니다.소문난 집에 먹을 게 없다라는 말은 이미 우리에겐 상식없는 쓸데 없는 공허한 메아리의 존재 밖에는 안 돼요. 맛을 논하는 것은 능지처참감이라는 친구의 말처럼 정말 인생맛집 하나 찾았네요. 아무리 방송을 탄 음식점이라 해도 막상 가보면 반전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전혀 아니었어요. 왜 수많은 관광객과 로컬분들이 점심 별미를 잡수러 오시는가 궁금했는데 말끔하게 해소됐어요. 해녀들의 손길이 그대로 전해진 해산물과 활어회 상차림인 스페셜 세트는 이름과 딱 맞는 푸짐함이 있었어요. 특히 환상적인 달인스페셜 물회의 맛은 독보적이며 상상 그 이상이었어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식감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거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거 없이 거제 맛집 강성 횟집에서 요것만 드시고 가시라고 왕추천합니다. 강성 횟집 055-681-6289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04 매일 11: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