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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심신이 피곤해서 글쓰기 쉬고 눈팅만 했어요.

이제 좀 정리가 돼서 근황 전하러 왔어요.


30년정도 살았던 동네를 떠나서

이사도 완료한지 3달이 되어가고 있어요.

가끔 놀러오던 동네라서 별로 낯설지는 않네요. ㅎㅎ

하지랑 구석구석 동네 구경 다니면서 산책해요.

아마 당분간도 글쓰기는 자주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산책성수기를 맞이했으니 열심히 다녀야죠~ 😁😁


이건 엇그제 우유호빵씨가 제주도로 출장 갔다가

가지고 온 간식들이에요.

아침 뱅기로 제주 가서 바로 현장미팅 하고 점심 먹고

오후 뱅기로 올라오는 짧은 일정이었는데

양손 무겁게 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글 쓰려고 찍어놨어요.


마음샌드

맛있는데 느끼해요.


우도땅콩초코찰떡파이

이거 맛있어요.

너무 달고 너무 고소하고 너무 쫀득해요.


크런치초코

그냥 초코는 싫은데 크런치초코는 좋아요.


오메기떡

몰랑몰랑 오메기떡, 많이 달지 않아서

제 입에 딱 좋았어요!


마음샌드에 들어있던 종이인데

접어서 상자 만들었어요.

생선 먹을 때 뼈통으로 쓰려구요. ㅎㅎ


강하지양은 매일 신나게 뛰어 놀고 있어요.

큰 개들이랑 노는 걸 좋아해요.

이러라고 이 동네로 이사 왔죠.

하지 만나고 싶으시면 원포공원 놀이터에서 잠복하세요.

거의 매일 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언젠가 또 바람처럼 돌아올게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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